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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40억원 증발" 뒤집힌 경주 어촌마을…경찰 전담팀 수사

입력 2023-05-05 17:41 수정 2023-05-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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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북 경주에서 40억 원대 곗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경주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계주인 60대 여성 A씨가 지금까지 모은 돈을 들고 사라지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피해자 35명은 전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20여년 전부터 매달 100~200만원의 곗돈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모인 40억 원대의 돈이 A씨와 함께 증발했고, 마을 전체는 뒤집어진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진술과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주시도 전담팀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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