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날 대구 도심 폭주족 10명 검거. 〈영상=대구경찰청〉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밤중 대구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어젯(4일)밤 11시부터 오늘(5일) 새벽 5시까지 대구시내 10곳에서 난폭 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폭주 활동에 가담한 운전자 1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자 1명도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수배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채증 영상 등을 분석해 단속 당시 오토바이를 타다가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들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