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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비투비 서은광의 '바람'…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입력 2023-05-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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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이재승


[기자]

오늘(3일) 기상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은광(비투비)/가수 : 안녕하세요. 가수 비투비의 서은광입니다.]

[기자]

반갑습니다. 궁금한 게 참 많은데, 우선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명사 특강에서 온라인 강사로 나섰잖아요. 이렇게 환경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서은광(비투비)/가수 : 특별한 계기라기보다는 그냥 어릴 때부터 이제 길가나 강가에 쓰레기가 있으면 도대체 왜 여기다 쓰레기를 버리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정말 나부터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일들부터 이렇게 환경보호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제가 듣기로도 평소에 텀블러를 자주 사용한다라고 들었습니다. 화면에도 나오고 있는데 텀블러를 시원하게 사용해서 물을 마시는 모습이죠.

[서은광(비투비)/가수 : 민낯에… 귀엽네요.]

[기자]

마침 똑같은 텀블러 갖고 나오셨네요.

[서은광(비투비)/가수 : 그렇습니다. 정말 제가 애용하는 그리고 3년 정도 쓴 것 같은데 이렇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렇게 좀 평소에 텀블러를 비롯해서 다양하게 환경보호 활동하고 있는 것들, 어떤 게 있을까요?

[서은광(비투비)/가수 : 앞서 명사 특강 말씀하셨던 곳에서 제가 소개를 해 드렸는데 바로 제로 웨이스트입니다. 되게 거창해 보이지만 굉장히 사소한 일들이거든요. 분리수거 깨끗하게 하기, 그리고 일회용품 줄이기, 그리고 스테인리스 빨대, 장바구니, 텀블러 뭐 플라스틱보다는 유리를 사용하는 것. 이렇게 사소한 일들이기 때문에 아마 이미 많은 분들께서도 함께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말들이 널리 퍼지면서 또 선한 영향력이 되는 거겠죠.

[서은광(비투비)/가수 : 감사합니다.]

[기자]

음악 얘기를 우리가 빼놓을 수가 없는데 바로 어제죠. 비투비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네잎클로버도 참 좋고 노래 5곡 전부 들어봤는데 좋았습니다. 새 앨범 소개해주시죠.

[서은광(비투비)/가수 : 이번 12집 윈드 앤 위시라는 앨범은 일단 계절에 맞게 되게 청량한 곡들로 많이 구성했고요. 네잎클로버 보이시나요?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전해 드리자는 마음을 꾹꾹 담아서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특히 타이틀곡 나의 바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기자]

갑작스러운 노래였지만 참 좋았습니다.

[서은광(비투비)/가수 : 감사합니다.]

[기자]

이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바로 자세한 내일 날씨를 전해 주셔야 되겠는데 준비가 되셨죠?

[서은광(비투비)/가수 : 떨리네요.]

[기자]

편하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은광 씨가 전하는 내일 날씨 전해 주시죠.

[서은광(비투비)/가수 : 내일은 전국에서 차츰 비가 시작돼 어린이날인 모레는 전국에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50에서 150밀리미터 제주산간엔 400밀리미터가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도 30에서 1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수도권 일부 지역은 120밀리미터가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기자]

이어서 주간은 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린이날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끝으로 비투비 하면 10년 넘게 오랜 기간 활동해왔는데요, 장수돌 로도 불리고 있죠.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세요?

[서은광(비투비)/가수 : 이제 10년 정도 넘게 활동하다 보니까 순위, 대박 이런 것보다는 그냥 지금처럼 오래오래 비투비로 음악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되게 큽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20주년, 30주년 오래오래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음악으로 함께할 수 있는 비투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기자]

함께해 주셔서 오늘 감사드립니다.

[서은광(비투비)/가수 : 영광이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날씨 형과 은광 동생의 기상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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