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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9월 2일 결혼

입력 2023-05-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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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과 김수빈, 에이치엔드엔터·김수빈 SNS 제공 윤박과 김수빈, 에이치엔드엔터·김수빈 SNS 제공
배우 윤박이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9월 2일 결혼한다.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윤박은 예비 신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이뤄진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윤박은 자신의 SNS에 손 편지로 마음을 담아 보냈다. 그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 드라마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써치',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이로운 사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의 예비 신부 김수빈은 1987년생인 윤박보다 6살 어린 1993년생.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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