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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난 꿈 이룬 볼보이"…프로축구 40년 기념 명예의 전당 올라

입력 2023-05-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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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울산현대 감독 : 저는 그 당시(1983년)에 동대문경기장에서 볼보이를 하던 축구선수였습니다. '저 무대에서 한번 뛰어보고 싶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뭉클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볼보이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건데요.

프로축구 40년을 기념해 홍 감독을 비롯한 축구인 4명이 명예의 전당에 섰습니다.

40년 전 기억을 소감에 담은 홍 감독은 그래서 오늘(2일) 상이 평생 받은 상 중 가장 의미 있다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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