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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신임 검사들에 "상식 맞는 결정하는게 검사임무"

입력 2023-05-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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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신임 검사들에게 ″상식에 맞는 결정을 하는게 검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 배우 한석규씨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자″는 말도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신임 검사 임관식 격려사에서 ″무엇이 상식인지부터 시작해서 상식적인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한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한 장면. 〈사진=법무부·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신임 검사들에게 ″상식에 맞는 결정을 하는게 검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 배우 한석규씨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자″는 말도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신임 검사 임관식 격려사에서 ″무엇이 상식인지부터 시작해서 상식적인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한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한 장면. 〈사진=법무부·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신임 검사들에게 "상식에 맞는 결정을 하는게 검사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배우 한석규씨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자"는 말도 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신임 검사 임관식 격려사에서 "무엇이 상식인지부터 시작해서 상식적인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특히 상식적인 결정이 다수의 순간적인 기호와 다른 경우라면 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법도 법이지만 상식에 맞는 결정을 하는게 검사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배우 한석규씨의 인터뷰를 예로 들며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자“는 걸 한석규 배우가 신조로 삼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검사의 일이야말로 그 속성 때문에 매일매일 각별히 다짐 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아도 그렇게(모욕감을 주는 것) 되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신임 검사들에 대한 격려사에서 "검사는 명실상부한 형사사법의 프로페셔널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형사 절차에는 작은 오류나 허점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신임 검사로 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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