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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통신 "기시다 총리, 7~8일 방한 뜻 굳혀"

입력 2023-05-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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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월 1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3월 1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오는 7~8일 한국 방문이 확정적이라는 일본 지지통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가 7~8일 취임 후 첫 방한 의향을 굳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이번에 방한할 경우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셔틀 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것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 등 다른 일본 언론들도 기시다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식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입니다. 성사된다면 일본 현직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이후 5년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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