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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플랫폼 노동자, 배달료 인상요구…"기본 배달료 4천원 돼야"

입력 2023-05-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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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달료 인상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달료 인상을 촉구했다.

배달의 민족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본 배달료를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배달플랫폼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서울 송파구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5.1 배민노동자 대회'를 열고 이같은 인상안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노조와 사측 간에 '기본 배달료 인상안 결렬'에 따른 것이라는 게 노조 측의 설명입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기본 배달료 등 업무 환경 개선을 놓고 협상했으나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노조는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소비자가 내는 배달료 인상과 별개로, 배민이 배달료 명목으로 받는 금액 중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비율을 높이라는 취지였습니다.

노조는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단체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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