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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17곳·전문대 18곳 올해 등록금 올려

입력 2023-04-30 16:05

올해 4년제 평균 등록금 679만5200원
국공립 420만5600원·사립 757만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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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평균 등록금 679만5200원
국공립 420만5600원·사립 757만3700원

〈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전국 4년제 대학 17곳과 전문대 18곳이 올해 등록금을 올렸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곳과 전문대학 132곳 등 모두 411개 대학의 정기 공시 내역을 분석해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등록금 현황을 보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곳 가운데 17곳은 등록금을 올렸습니다.

172곳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4곳은 내렸습니다.

전문대 132개 중 등록금을 올린 곳은 18개입니다. 108곳은 동결했고 6곳은 등록금을 내렸습니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합치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린 학교는 모두 35개로 정보 공시 대학 411개의 8.5%입니다.

2023년 설립 구분별 평균 등록금(단위:천원). 〈자료=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2023년 설립 구분별 평균 등록금(단위:천원). 〈자료=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올해 4년제 대학생 한 명당 평균 등록금은 679만52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1800원 올랐습니다.

국공립 4년제 대학 연평균 등록금은 420만5600원, 사립은 757만37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612만63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만4500원 올랐습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대학 등록금이 오른 것과 관련해 "올해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입학금 실비용분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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