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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팬텀싱어4' 팀 유지권 얻은 진원·김지훈·정승원, 본선 3라운드 1위

입력 2023-04-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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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4' 방송 화면 캡처JTBC '팬텀싱어4' 방송 화면 캡처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2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8회에서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최후의 4중창을 향한 마지막 관문 '트리오 대결'은 시작부터 고득점 퍼레이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총점 순위 1·2위 단 두 팀만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가운데 상상 초월의 막강한 시너지 조합 속 불꽃 승부가 펼쳐졌다. 이들은 저마다의 실력과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팀의 밸런스를 위한 노력을 다하며 완벽한 블렌딩의 묘미를 선사했다.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받은 팀은 '언더독의 반란'을 확실하게 보여준 안민수·홍준기·서영택이었다. 세 사람은 프렌치 팝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로듀서 군단의 기대에 부응한 이들은 최고점 96점·최저점 94점을 획득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케 했다.

이어 김모세·조진호·노현우가 뭉친 '진호수호대'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따스한 진심을 무대에 담아 감동을 배가시켰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세 사람의 역량대로 쏟아낸 무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호수호대' 팀은 최고점 96점·최저점 90점을 받으며 최종 결과를 더욱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이기현·안혜찬·이해준은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상실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프로듀서 군단의 호평 속 최고점 97점, 최저점 93점을 받았다. 풍성한 하모니의 신은총·림팍·오스틴킴도 최고점 98점·최저점 93점을 획득했다. 이한범·이동규·김광진은 파격 선곡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이제껏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칼군무·화려한 의상까지 더해진 세 사람의 이색 하모니가 단연 빛났다. 이들은 최고점 96점·최저점 93점을 획득했다.

지난 듀엣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했지만 프로듀서 군단의 긴급회의를 거쳐 '팬텀싱어' 사상 최초 '팀 유지권'을 얻은 진원·김지훈과 테너 정승원으로 완성된 '원이네 진지맛집' 팀이 '트리오 대결'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들은 온기로 가득한 감성 하모니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무엇보다 최고점으로 100점이 나와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로써 모든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이 종료되고 여덟 팀의 점수와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순위 결과 1위 진원·김지훈·정승원(590점), 2위 박준범·김성현·김우성(582점)으로 본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3위 이승민·임규형·김수인(579점), 4위 신은총·오스틴킴·림팍(575점), 5위 이기현·이해준·안혜찬(571점), 6위 안민수·홍준기·서영택(570점), 7위 이한범·김광진·이동규(563점), 8위 노현우·조진호·김모세(558점) 순으로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회의를 거쳐 결정된 최종 탈락자 4인으로 김모세·이한범·홍준기·안혜찬이 호명됐다. 김모세는 "정말 잘하는 분들과 재밌는 경험하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한범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홍준기는 "이 자리가 맞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매 순간마다 기적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안혜찬은 "많이 배우고 간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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