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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원 비닐하우스 화재…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4-28 15:06

소방 "신원 파악 아직…피해규모 진압 후 파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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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신원 파악 아직…피해규모 진압 후 파악 가능"

28일 낮 12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사진=연합뉴스〉28일 낮 12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사진=연합뉴스〉

인천 한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을 통해 숨진 2명을 발견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2명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아직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9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비닐하우스 7개 동과 내부 자재 등이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완전히 진압을 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피해규모 등은 추후 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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