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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늘에서 지름 10㎝ 우박이…미 텍사스 덮친 토네이도

입력 2023-04-27 18:17 수정 2023-04-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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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N/MATTHEW WATERS·THE TORNADO COWBOY〉〈출처=CNN/MATTHEW WATERS·THE TORNADO COWBOY〉
〈출처=CNN/NOEL KUNKA〉〈출처=CNN/NOEL KUNKA〉

마치 공이 떨어지듯 하늘에서 하얀 물체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 하얀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우박이었습니다.


〈출처=CNN/GARY CLAYTON〉〈출처=CNN/GARY CLAYTON〉

이번엔 수영장에 우박이 쏟아져 물이 심하게 출렁입니다.

수영장 뒤로 소 한 마리가 우박을 피해 달아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또 자동차 앞 유리와 건물 창문에 우박이 떨어져 깨진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출처=CNN/NOEL KUNKA〉〈출처=CNN/NOEL KUNKA〉

CNN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미국 텍사스주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토네이도는 텍사스주 곳곳을 덮쳤습니다. 지름 10㎝ 정도의 우박도 쏟아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3만 7000여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고,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선 300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국 곳곳에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엔 중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20명 이상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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