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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노원 아파트값 상승 전환…송파·서초도 연속 상승

입력 2023-04-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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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와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송파구와 서초구도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오늘(27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지난 24일 기준) 송파구(0.04%), 서초구(0.03%), 강남구(0.02%)는 주요단지 급매물 소진으로 아파트값이 올랐습니다.

송파는 3주 연속, 서초는 2주 연속으로 올랐으며 지난주 -0.01%를 기록한 강남구는 43주(약 9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주 -0.03%를 기록한 노원구(0.04%)도 중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돼 51주(약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7% 내렸습니다. 다만 지난주(-0.08%)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3일 -0.13%를 기록한 이후 하락 폭이 줄고 있습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도 줄었습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은 -0.09%로 지난주(-0.13%)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인천 서구(0.1%)는 검단·청라신도시 신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미추홀구(-0.17%), 부평구(-0.15%), 남동구(-0.06%)는 내렸습니다.

경기에선 용인 처인구(0.35%)가 남사·이동읍 개발 호재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올랐으며 고양 일산서구(-0.45%), 의왕시(-0.36%), 군포시(-0.32%) 등의 아파트값은 내렸습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1% 내렸습니다. 지난주(-0.13%)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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