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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지하 계단서 20대 떨어져…허리 다쳐 병원 치료

입력 2023-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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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 계단에서 20대 남성이 7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늘(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가 어제(26일) 오후 1시 7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 계단에서 지하 3층 계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지하 계단 모양은 나선형으로 돼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계단 사이 깊이는 7m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천공항공사 직원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가 여행객이었는지 단순 공항 방문객이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A씨가 추락 직전 계단 주변을 돌아다녔다는 목격담이 있었다"며 "A씨 추락이 실수였는지, 고의였는지 여부에 대해 (A씨 치료가 완료되면)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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