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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태양 "사랑꾼 이미지 부담‥민효린 은연중 압박"

입력 2023-04-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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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태양'유 퀴즈 온 더 블럭' 태양
가수 태양이 사랑꾼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태양은 가득히' 특집으로 꾸려졌다.

태양은 2018년 2월 결혼한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새벽 1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급하게 부탁하면 당연히 안 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해주더라. 주변 분들이 꼭 사례를 하라고 해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그때만 해도 내가 연애 경험이 없으니 이성과 얘기하는 게 불편할 수 있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주더라.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태양'유 퀴즈 온 더 블럭' 태양
그렇게 두 사람은 식사를 여러 번 같이 하고 산책도 같이 하며 사랑을 키워갔던 상황. 태양은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좋았다.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민효린과 헤어졌을 때 그리워하며 만든 노래가 '눈, 코, 입'이었다면서 재회하게 됐을 때 들려주니 너무 좋아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민효린과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태양에겐 '사랑꾼' 이미지가 강해졌다. 이와 관련 태양은 "사랑꾼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다. 아내가 은연중 사랑꾼이면 좀 더 잘해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유재석은 "사랑꾼이라는 말이 날 압박한다"라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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