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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나쁜엄마' 뻔한 이야기 NO, 대본 보며 뒤통수 맞아"

입력 2023-04-26 11:25 수정 2023-04-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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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JTBC 제공라미란, JTBC 제공
배우 라미란이 '나쁜엄마'를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전 JTBC 새 수목극 '나쁜엄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나연 감독,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참석했다.

타이틀롤로 나서는 라미란은 "매달려서라도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본을 읽으면서 이렇게 빨리, 집중해서 재밌게 읽었던 건 정말 처음인 것 같다. 캐릭터도 사랑스럽고 이야기도 진행이 엄청 빨랐다. 뻔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한 대 맞고 받은 대본을 다 읽었다. 너무 매력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엔 어떤 점이 다른 엄마인 것 같은지 묻자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르지 않나. 저도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엄마는 다 처음 아닌가. 뭔가 다른 특별한 점이라고 얘기하는 게 좀 우스운 얘기 같다. 다 나쁘고 다 다르고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라미란(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이도현(강호)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극. 모든 것이 리셋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특별한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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