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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 하연수, 日 그라비아 모델 데뷔설 반박

입력 2023-04-26 11:22 수정 2023-04-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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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하연수
하연수가 일본 잡지 그라비아 모델 데뷔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하연수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구나 실감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해야 ㅁ하니까 열심히 먹고 푹 쉬다가 몇 자 남겨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 잡지에 3~4페이지 정도 배우·아나운서·아이돌이 실린다. 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 없이 직역한 뒤 사진집이라는 타이틀로 자극적이게 뽑더라. 한국 연예부 기자들은 내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연수는 '일본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 촬영과 더불어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촬영한 안건은 20곳이 넘는 언론이 바라는 그런 행보 및 데뷔도 아니다. 일본에서 지난해 패션쇼 설 때 기사 하나 안 내주더니 역시는 역시다. 안 해줄 거 알지만 정확하게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연수는 지난해 소속사 앤드마크와 계약 종료 후 일본 유학을 떠났다. 이후 그는 SNS에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계약을 했다.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하연수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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