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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나쁜엄마' 이도현, 냉혈·순수 오가는 강호로 컴백

입력 2023-04-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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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이도현 '나쁜 엄마' 이도현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를 통해 흥행 연타를 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이도현이 내일(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이 작품은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라미란(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이도현(강호)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극이다. 이도현은 '나쁜엄마'에서 최강호 역을 맡아 냉철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이도현의 변신이 예고된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오월의 청춘'에서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황희태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더 글로리'에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정한 망나니' 주여정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나쁜엄마'를 통해서는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냉혈한 검사부터 순수한 어린아이의 모습까지 상반된 서사를 이도현만의 색으로 표현한다. 그간 검증받은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도현과 라미란의 케미스트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극 중 엄마까지 외면하며 검사가 되기 위해 혈안이 된 강호와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한 영순은 모자의 애증 관계를 그려낸다. 모든 것이 리셋된 후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유발하는 가운데, 그동안 다양한 배우와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온 이도현은 라미란과의 시너지 넘치는 연기 호흡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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