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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봐 기분 나빠서"…60대 '묻지마 폭행'한 만취 고등학생

입력 2023-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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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JTBC 자료화면〉경찰. 〈사진=JTBC 자료화면〉

경기 동두천시에서 만취한 고등학생이 길에서 처음 본 60대 남성을 이른바 '묻지마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24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0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고등학생 A군이 길에서 처음 본 60대 남성 B씨를 다짜고짜 폭행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당시 만취 상태로 "쳐다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이미 다른 범죄로 보호관찰 대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신병은 법무부 소년분류심사원에 구금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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