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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공기질 회복…중부지방 건조함 극심

입력 2023-04-24 08:11 수정 2023-04-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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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24일) 공기는 좀 깨끗해진 것 같은데, 건조함이 문제군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주말 사이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봄바람을 타고 물러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보통 단계를 회복했는데요. 다만, 중부를 중심으로 대기는 계속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이 번지기 쉽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어제와 기온이 비슷합니다. 서울도 최저기온 11도에서 낮기온은 22도까지 올라 어제와 같고 비가 오는 내일은 낮기온이 15도로 7도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와 경북 북부에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에는 오전부터 낮까지 비나 눈이, 제주와 전남남해안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대전 13도, 대구, 창원 12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점점 흐려지면서 햇볕의 양이 어제보다 적겠습니다. 대전, 전주 20도, 대구, 부산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잠깐 쌀쌀하겠고요. 이후, 다시 예년 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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