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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 것"…'인기가요' 故문빈 추모…1위 아이브 앵콜 생략

입력 2023-04-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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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 것"…'인기가요' 故문빈 추모…1위 아이브 앵콜 생략
영원히 기억 될 이름과 추억. '인기가요'도 고(故) 문빈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23일 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해외 스케줄로 출국한 몬스타엑스 형원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NCT 도영이 김지은과 호흡 맞춘 가운데, 아이브의 'I AM'이 '인기가요' 첫 1위의 영광을 안았고, 고 문빈에 대한 추모도 이어졌다.

아이브 'I AM'은 지수 '꽃', 아이브 'Kitsch'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 했다. 1위를 차지한 아이브는 "항상 영광스러운 상 주신 다이브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아이브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만 이 날 아이브의 1위 앵콜 무대는 생략 됐고, 뮤직비디로로 대체됐다.

이는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문빈 추모에 동참하는 뜻으로 해석 된다. MC 김지은과 도영은 방송 말미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고, MC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출연진이 검은 옷을 차려 입고 등장해 함께 애도했다.

김지은은 "정말 안타깝고 가슴아픈 소식이다. 문빈씨가 안타깝게 저희 곁을 떠났다", 도영은 "항상 환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를 줬던 분이라 이 사실이 더 믿기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 늘 빛났고 열정적이던 모습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인사했다.


향년 25세.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고 문빈은 22일 오전 8시 발인식을 갖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한편 이 날 '인기가요'에는 기욱(ONEWE), DRIPPIN, 드림노트(DreamNote), 박지훈, 박현서, IVE, 앨리스(ALICE), 예빈나다, 예은(YEEUN), 이기광, 이채연, 첫사랑(CSR), 케플러(Kep1er), TEMPEST(템페스트), 황우림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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