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필리핀行 '런닝맨' 힐링 VS 짠내 극과극 바캉스

입력 2023-04-23 15: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필리핀行 '런닝맨' 힐링 VS 짠내 극과극 바캉스

어쨌든 휴식이다.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필리핀에서 극과 극 바캉스를 보낸다.

현지 팬미팅 후 필리핀에서 이른 바캉스를 보내게 된 멤버들은 호화로운 풀빌라와 바비큐, 해산물,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에 즐길 거리가 완비되어 있어 화려한 휴가를 예고했지만, 바캉스를 보내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은 알코인으로 결제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유재석은 “나는 코인을 (가방에) 넣고 다녀”라며 서울에서 챙겨온 알코인을 꺼냈고 극과 극 바캉스를 맞이해 웃음을 자아낸다.

휴가를 즐기는 도중 코인이 넉넉한 '힐링 파' 유재석은 현지 전문가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여독을 푸는가 하면 “이게 휴가지!”라며 휴가의 핫 아이템들을 장착하는 등 꿀맛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반면 '짠내 파' 멤버 중 송지효는 코인을 벌기 위해 1인 안마사를 자처하는가 하면, 코인 없는 멤버들끼리 모여 '땡처리 음료'를 저렴하게 사 먹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코인을 획득하기 위한 단체 도미노 입수 사태도 발생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프리미엄 1인실에서 쉴 수 있는 휴식권을 걸고 진행한 복불복 뽑기는 멤버들의 경쟁 심리를 과열 시켰고, 휴식권을 획득하지 못한 멤버는 “씻고는 가게 해줘라”라며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