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더덕.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연합뉴스〉 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더덕이 발견됐습니다.
오늘(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캐다가 무게가 1.78㎏에 달하는 초대형 더덕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감정 결과, 이 더덕은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 정도 크기의 더덕은 2021년 1월에 발견된 적 있는데 희귀하다"면서 "국내 자연산 더덕은 짙은 황색을 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