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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故 문빈 유가족 뜻 따라 발인과 장지 비공개"

입력 2023-04-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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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문빈
판타지오가 문빈의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됨을 강조했다.


고인이 된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오후 '22일 문빈의 발인이 엄수된다. 앞서 안내드린 것처럼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줄 수 있도록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한다'며 '더불어 깊은 애도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다음날 판타지오는 SNS에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 19일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의 슬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문빈은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하는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문빈이었기에 사망 소식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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