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 화재 현장. 〈출처=소방청〉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힌 가운데, 대응 단계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오늘(21일) 낮 12시 4분쯤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지 약 7시간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5시 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아침 6시 16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