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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치명적이며 섹시해진 드리핀의 변신[일문일답]

입력 2023-04-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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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드리핀
더 섹시해졌다.


이러한 드리핀(차준호·황윤성·김동윤·이협·주창욱·김민서)의 변신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새 앨범 '세븐 신스(SEVEN SINS)'는 멤버별로 부여받은 죄악의 이미지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풀어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그로테스크한 메인 루프와 메탈릭 사운드의 리듬 라인으로 구성된 하이퍼 슬로우 잼 장르로 서사를 완성하는 죄의 근원이자 구원의 대상인 주인공의 시선으로 갈등이 전개된다.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드리핀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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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 이후 5개월 만이다.
김민서 "드리핀이 이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섹시한 컨셉트인 만큼 컴백을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을 신경 쓰면서 연습했다. '드리밍(팬덤명)'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타이틀곡 '세븐 신스'는 어떤 곡인가.
주창욱 "'칠죄종'을 모티브로 누아르 분위기로 해석한 곡이다."

-'세븐 신스'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황윤성 "이번 퍼포먼스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훅의 슬로우(Slow) 부분이다. 웨이브가 많은 안무라 멤버들마다 조금씩 다른 섹시한 매력을 집중해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또 어깨를 돌리면서 섹시함을 자랑하는 안무가 있다."

-새 싱글 '세븐 신스'를 한 단어 또는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김동윤 "섹시다. 드리핀만의 강력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는 곡 그 자체다."

-1년간 함께한 '빌런' 세계관 마무리 후 새롭게 돌아왔다. 컨셉트 변화를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차준호 "'빌런' 테마가 다크하고 센 느낌이 강했다면 '칠죄종'은 더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멤버 각자가 죄악의 이미지를 맡아 소화했는데 나에게 주어진 '교만'을 확실하게 표현하고자 그 의미를 머릿속에 수없이 되새겼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이협 "입에 물을 떨어뜨리는 신에서 감정을 잡으며 물을 맞는 게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주창욱 "멤버들끼리 마주 보고 원판 주위를 돌면서 걷는 신이 있었는데 한 방향으로만 돌고 옆을 보고 걸으니 조금 어지러웠다."
황윤성 "뮤직비디오에는 아쉽게 편집됐지만 내가 헹가래를 받는 신이 있었는데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이 나를 들어줘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와중에 재미있어서 자꾸만 웃음이 나왔는데 웃으면 더 무거워질까 봐 참으려고 노력했다."

-각자에게 주어진 죄악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차준호 "주창욱이 '나태'를 맡았는데 평소 성격이 느긋한 편이기도 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그렇다면 '칠죄종'과 반대로 각자의 삶에 가장 행복감을 주는 7개 요소를 꼽는다면.
황윤성 "'드리밍'·무대·댄스·가족·에어팟·축구 게임·노을 아래에서의 산책."
이협 "'드리밍'·음악· 맛있는 디저트·사랑하는 사람들·동물·패션·잠."
주창욱 "'드리밍'·밥·잠·음악·친구·가족·캠핑."
김동윤 "'드리밍'·과자·게임·산책·풍경·인간관계·자존감."
김민서 "'드리밍'·밥·산책·친구·가족·쇼핑·운동."
차준호 "'드리밍'·드리핀·나·가족·음식·사람·미래."

-앞으로 드리핀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협 "앞으로도 오래오래 '드리밍'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다."

-드리핀의 컴백을 기다려온 '드리밍에게' 한 마디.
황윤성 "우리가 '칠죄종'이라는 새로운 컨셉트로 컴백했다. '드리밍'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번 활동도 같이 파이팅하자."
이협 "'드리밍'!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한다. 우리 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좋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
주창욱 "드리핀의 2023년 첫 컴백을 기다려줘 감사합하다. 활동 열심히 하면서 새로운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다."
김동윤 "많이 기다려준 '드리밍' 여러분 항상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도 멋진 모습 보여줄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늘 많이 사랑한다."
김민서 "항상 우리 드리핀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드리밍'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차준호 "컴백을 기다려준 '드리밍' 너무 감사하다. 더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고 늘 건강하자."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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