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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여름' 더위…한낮 대구 30도까지 올라

입력 2023-04-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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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20일) 아침 수도권은 다시 좀 선선한데,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더 더워진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어제는 마치 여름처럼 더웠는데요. 거리에도 외투를 벗은 반소매 차림이 많았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은 28.4도를 기록하며 15년 만에 4월 중순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어제는 중부를 중심으로 덥더니 오늘은 남부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 창원 27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하루 만에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8도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내려가겠는데요.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절기 곡우답게 새벽부터 서울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이어지겠고, 1mm 안팎으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현재 서울 15도, 대전, 대구 18도로 벌써 기온이 많이 올라있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21도, 대전, 전주 25도로 중부내륙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보다 5에서 10도 가량 떨어질 전망입니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면역력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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