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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화보 통해 밝힌 8년 전 강박 "늘 미래 속 살아"

입력 2023-04-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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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김우빈
배우 김우빈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김우빈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8년 만에 재회,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8년 전 늘 미래 속에 살았다. 뭔가를 꼭 이뤄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 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하다 보니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라며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촬영장에서 김우빈은 '김우빈 모드'의 김현중이었다. 김우빈의 본명은 김현중. 그는 "되게 내성적이고 낯을 정말 많이 가린다. 배우는 남들 앞에 서는 직업인데 언제까지고 낯을 가릴 순 없지 않나. '김우빈 모드'가 된다고 해서 아예 다른 사람이 되진 못하지만 조금은 더 편안하게 말하게 된다"라는 촬영 후기를 전했다.

배우 경력 10년을 넘긴 김우빈은 5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좋은 배우는 어떤 배우인지 묻자 "일단 연기를 잘해야 하지 않겠나. 다만 연기에 정답은 없다. 때문에 스태프와 잘 소통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내비쳤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아레나 옴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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