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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내일(19일) 친형 부부 횡령 재판 비공개신청 "위험성 고려"

입력 2023-04-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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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형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방송인 박수홍이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형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가운데, 재판부에 비공개신청을 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18일 JTBC 엔터뉴스에 "1차 증인신문 때 피고인 측이 자행했던 횡령 논점과 관련 없는 허위비방, 인신공격의 위험성을 고려해 재판은 비공개신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재판부에 요청한 비공개재판의 허가 여부는 당일 재판장이 결정한다. 이와 함께 박수홍 측은 "내일 (박수홍의) 별도의 입장표명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2021년 4월 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회삿돈과 자신의 돈 61억 7000만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다. 민사 소송까지 추가로 제기해 116억 상당의 소송전이 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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