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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보답…" '피크타임' 파이널 임하는 톱6의 마음가짐[종합]

입력 2023-04-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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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
단단한 마음가짐이 느껴졌다.

JTBC '피크타임(PEAK TIME)' 파이널 라운드 진출 톱6 기자간담회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팀 11시·팀 7시·팀 8시·팀 24시·팀 13시·팀 20시 멤버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싱어게인' 세계관을 이어 아이돌계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섰다.

치열하게 달려온 참가팀들은 간절함을 빛나는 무대로 승화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 내며 서바이벌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2차 합탈식 결과 팀 11시(배너)·팀 7시(마스크)·팀 8시(다크비)·팀 24시·팀 13시(BAE173)·팀 20시(몬트)가 파이널 라운드로 직행했다.

톱6는 콘서트로 '피크타임' 열기를 잇는다. 이번 공연에서 톱6의 고퀄리티 무대는 물론,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체불가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끼·개성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
-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무대를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
팀 7시 "톱6에 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투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이널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에게 투표하는 것이 아깝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팀 11시 "톱6가 돼 행복하다. 우리는 '간절함'이 1순위다. 생방송 준비할 때도 간절함과 무대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으려 했다. 팬들에게 보답할 만한 무대를 펼치겠다."

- 파이널 라운드에서 완벽한 무대를 펼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팀 8시 "파이널 무대라고 해서 특별하게 준비하지 않았다. 우리는 매 라운드마다 진심으로 준비했다. 파이널 무대 역시 다들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는 평소에 마음이 잘 맞는 편이다. 놀 때도 시끄럽게 노는데 이 부분이 무대에서 잘 녹아든다."
팀 8시팀 8시
- 가장 힘들었던 라운드를 말해달라.
팀 24시 "3라운드 신곡 매치 '비 마인(Be Mine)' 무대를 준비할 때 힘들었다. 한 달 반 동안 길게 연습했다. 그리고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다 보니 급하게 맞춰야 했다. 우리에게 큰 시련이었다."

팀 7시 "1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기억에 남는다. 노래가 높고 퍼포먼스 난이도가 상당했다. 아무래도 우리는 인원이 두 명이라 쉴 틈 없이 움직이는 편인데 열심히 춤을 췄던 첫 무대라 힘들었다."

- 내달 콘서트 앞둔 마음은 어떤가.
팀 13시 "우리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하는 콘서트가 처음이다. 정말 설레는 마음이다. 콘서트에 디테일한 준비는 파이널 라운드가 끝난 뒤 할 예정이다. 잘 부탁드린다."

팀 8시 "관객 앞에서 보여드려야 우리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꾸밀 생각만으로 기쁘다. 얼른 콘서트 날이 왔으면 한다."
팀 11시팀 11시
- 1위로 결승에 오른 팀 11시는 '피크타임' 출연 이후 인기를 실감하나.
팀 11시 "요즘 무대에 오롯이 집중하다 보니 일을 병행하기 어렵더라. 모두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다. 그리고 내가 팬카페를 운영 중인데 하루에 등업 신청이 100여 명 이상이다. 가입자 수도 5000여 명이다. 많은 분들이 팀 11시를 사랑해 준다는 걸 느꼈다."

- 팀 24시 문종업은 글로벌 투표 1위를 차지했는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팀 24시 문종업 "개인 투표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너무 영광이다. '피크타임'에서 나를 돋보이게 해 줘서 이슈가 됐다. 또 웃는 모습이 예쁘다. 그런 모습이 1위를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웃음)"
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
- '피크타임'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팀의 매력이 있다면.
팀 11시 "우리의 강점은 팀워크다. '피크타임'을 통해 각자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그러다 보니 개성과 매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었다."

팀 24시 "모든 게 새롭다. 우리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팀이다. 우리의 매력은 '개그 코드'다. 서로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다."

- 우승 상금이 3억 원이다. 만약 타게 되면 어떻게 사용할 건지 생각해 봤나.
팀 7시 "우리는 회사가 없다. 세금 떼고 반반 나누지 않을까 싶다. 부모님이 고생을 많이 해서 명품 가방을 쭉 보고 있다. 한 턱 쏘라는 곳도 많아서 그렇게 이용할 것 같다. 주변 분들에게 베풀고 싶은 마음이다."

팀 11시 "3억 원이 눈앞에 있어야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이 들 것 같다. 만약 1위를 한다면 우리를 제작해 준 대표님에게 옷 한 벌 선물하고 싶다."

팀 13시 "우리 대표님이 1등을 할 경우 우승 상금과 별도로 3억 원을 더 준다고 했다.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다. 총 6억 원을 멤버들과 사이좋게 나눠서 사용할 예정이다."
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JTBC '피크타임' 톱6 단체 이미지
- 파이널 라운드 관전 포인트를 말해달라.
팀 8시 "퍼포먼스다. 이번 무대만 다른 점이 있다면 관객들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끊임없는 함성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무대를 즐겨주면 좋을 것 같다."

팀 20시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컨셉추얼한 무대를 준비했다. '20시가 이런 무대를 한다고?'라는 말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도 궁금하다.
팀 24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피크타임' 통해서 좋은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하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팀 11시 "'피크타임'을 나오기 전에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었다. 지금은 새롭게 집을 되찾은 느낌이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서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팀 11시가 되겠다."

'피크타임' 최종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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