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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생태 보고' 남미 갈라파고스 깊은 바다에 적응한 수천 년 된 산호초

입력 2023-04-18 14:35 수정 2023-04-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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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산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차갑고 깊은 바닷속 환경에 적응한 유일한 산호라는데요. 남미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됐다고 에콰도르 환경부가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다윈 진화론의 발상지이자 '생태의 보고' 갈라파고스, 그런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게 다시 한번 입증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지에선 "갈라파고스가 우리를 또 놀라게 했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곳의 수심은 무려 400m에 이르고, 산호 군락은 2km에 걸쳐 분포돼 있다고 합니다.

이번 탐사에 참여한 스튜어트 뱅크스 해양연구원은 "이 정도 깊이에서 그렇게 광범위하게 발달한 산호초는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다. 산호가 적어도 수천 년, 그 이상 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늘의 디이슈,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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