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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입력 2023-04-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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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지막 시리즈에 대한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제임스 건 감독)' 내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5월 3일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3번째 시리즈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10년간 함께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영원히 할 줄 알았는데 영원한 건 없다. 끝내서 좀 씁쓸하다"고 운을 뗐다.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이어서 "그래서 여러가지 감정이 있다. 무엇보다 감사의 감정이 있다. 이 역할 덕분에 내 커리어가 바뀌기도 했지만 여러 친구도 만났다. 모든 순간을 아끼고 있다. 재밌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한 영화들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있고 좋은 업적이었다 생각한다. 마지막편을 세계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서 좋다. 10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 감독님도 잘 이끌어주셨고, 그 덕분에 산의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됐고, 아름다운 경험 하게 됐다. 팬들 대신해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가오갤3' 크리스 프랫 "마지막 '가오갤', 영원할 줄 알았는데 씁쓸"
또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무엇보다 감사드리고 싶다. 이 영화의 일부였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항상 이런 슈퍼 히어로 영화 나오고 싶었는데 '가오갤' 패밀리가 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며 "정말 스페셜한 경험이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 역할 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동시에 하나의 장을 끝내는 것이 좋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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