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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비…돌풍·우박 주의

입력 2023-04-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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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18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던데 봄비치고 꽤 강하게 내린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오늘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리면서 중부와 호남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 충남과 전북은 최고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낮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밤 사이 흐린 가운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포근합니다. 서울의 최저기온 12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랐고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예년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초여름만큼 덥겠습니다.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꽤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청주, 광주 17도, 대구, 부산 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 23도, 제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차량운전 하시는 분들은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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