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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로켓 추진체 문제로 발사 연기

입력 2023-04-17 23:37 수정 2023-04-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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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사진=SpaceX 트위터〉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사진=SpaceX 트위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현지시간 17일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발사 직전에 연기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아침 예정된 스타십 발사를 취소했습니다.

로켓 추진체 시스템에 있는 밸브가 얼어붙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타십 발사 직전 트위터에서 한 발언.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일론 머스크가 스타십 발사 직전 트위터에서 한 발언.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머스크는 발사 직전 트위터에 "압력을 가하는 밸브가 얼어붙은 것처럼 보인다"면서 "그것이 곧 작동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오늘 발사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안에 발사를 다시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입니다. 이날 아침 8시 20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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