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17일) 밤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낮에,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남해안 5~40㎜입니다. 충남권과 전북은 60㎜ 이상, 제주도는 모레까지 5~1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울산 22도, 제주 26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