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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크린 데뷔작으로 컴백 '귀공자' 6월 개봉

입력 2023-04-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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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크린 데뷔작으로 컴백 '귀공자' 6월 개봉

배우 김선호가 대중 매체 컴백과 함께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귀공자(박훈정 감독)' 측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고지하며 런칭 비주얼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당초 '슬픈열대'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더 차일드'로 변경, 최종 '귀공자'로 개봉을 준비한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도 박훈정 감독의 신뢰 속 캐스팅 교체 없이 촬영을 진행하면서 일찍이 다양한 관심을 모았다.

공개 된 런칭 비중러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의 실루엣을 담고 있다.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다.

마르코 역은 198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강태주가 발탁 됐으며, 김강우와 함께 고아라가 의기투합해 예측불가 스토리를 이끈다.

브라운관에서 사랑 받은 이미지와는 전혀 캐릭터의 모습과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되는 김선호의 '귀공자'는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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