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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진선규 "칸 입성, 가문의 영광…다음엔 '아내랑 오자' 약속"

입력 2023-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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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진선규 "칸 입성, 가문의 영광…다음엔 '아내랑 오자' 약속"
배우 진선규가 꿈이었던 칸 무대를 밟은 소감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진선규, 전종서, 장률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몸값'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 처음이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티빙에서 공개됐다. 올 여름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진선규는 칸 입성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앞서 진선규는 칸으로 향한 비행기에서 소속사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꿈을 이뤘다"고 감격했다.

이에 대해 "예전에 이름이 알려지기 전에 대표님과 했던 이야기가 '칸에 오고 싶다'였다. 그런데 이렇게 칸에 오게 되면서 나 혼자만의 감동이었다"며 "꿈이 이뤄져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대로 좋은 배우가 되는 게, 좋은 작품을 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진선규의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박보경의 반응은 어땠을까. 진선규는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 배우로서 큰 꿈이 이뤄져서 아내도 배우라서 그걸 잘 안다. 그리고 '다음에 꼭 같이 오자!' 했다"고 덧붙였다.

'몸값'은 19일(현지시간)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베스트 시리즈,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베스트·스페셜) 등 5개 부문을 두고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 10편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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