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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텔 비상계단 난간서 '2세 아이' 추락해 숨져

입력 2023-04-16 18:48 수정 2023-04-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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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 〈사진=연합뉴스〉
대구의 한 호텔 비상계단 난간에서 두 살 여자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16일) 오후 1시 49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예식장 3~4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2세 여아인 A양이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추락 높이는 22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JTBC 취재진에 "손에 짐을 들고 있던 A양의 아버지가 A양의 손을 잠시 놓았는데 그사이 A양이 계단 난간 살대 사이로 머리를 넣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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