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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만에서 한국선원 탄 배 피랍됐다가 풀려나 '안전'

입력 2023-04-15 23:24 수정 2023-04-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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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서아프리카의 기니만 해상에서 배가 피랍돼 한국인 선원 1명 포함 20명이 억류됐다가, 해적들이 도주하면서 풀려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지난 10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남방 309해리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석세스 9호와 관련, 15일 안전한 상태로 해적들은 도주했고 선원들은 풀려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에 피랍됐던 석세스호에는 20명의 선원이 있었고 이 중 한국인 선원 1명이 있었습니다.

외교부가 우리 국적 선원과 교신한 바에 따르면 해적 12명은 해당 선박의 물건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석세스 9호는 인근 아비장항으로 이동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배가 1~2일내에 항구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교부는 박진 장관과 이도훈 2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그간 수 차례 가졌고 관계기관과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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