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앵커]
최근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역대급 시구를 보여주면서 정말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이 장면 한번 보고 갈까요?
[정성일/배우 : 폼 자체가 제가 특이한 편이라서.]
[앵커]
특이하기는 너무 멋있어서.
[정성일/배우 : 그런데 프로 선수들도 이렇게 던지는 분들이 좀 그래도 꽤 많고요. 좀 희소성이 있는 폼이기는 하죠.]
[앵커]
구종마다 그립법이 다른데 혹시 그날 쥐었던 그립을 조금 보여줄 수 있는지.
[정성일/배우 : 그냥 그런데 이걸 제가 야구를 제가 해도 되나요?]
[앵커]
시구했던 날을…
[정성일/배우 : 저는 그날은 포심을 잡고 던졌습니다.]
[앵커]
그렇게 해서 사이드로.
[정성일/배우 : 이렇게 던지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시구했던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한화 이글스의 열혈팬이라고 들었습니다. 역시 등번호가 99번이니까 류현진 선수의 팬이었던 걸로?
[정성일/배우 : 네, 류현진 선수의 팬이기도 하고요. 사실 야구 자체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그리고 한화이글스가 99년도에 우승을 했었거든요. 그 후로 우승이 없어서 또 99년도처럼 우승을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해서 두 가지의 의미를 담아서 99번을 했던 것 같아요.]
[앵커]
한 인터뷰 영상에서 '더 글로리' 후속작 출연과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우승 중에서 한화 이글스 우승을 택하셨다?
[정성일/배우 : 네.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그래요?
[정성일/배우 : 꼭 우승을 해서 한화 팬들이 이렇게 다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