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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 국과수 마약 정밀감정 '양성'

입력 2023-04-14 22:33 수정 2023-04-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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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 내 1묘역 고 김경철 열사 묘비를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 내 1묘역 고 김경철 열사 묘비를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감정에서 양성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전우원 씨에 대한 국과수의 마약 정밀 감정에서 양성이 나온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우원 씨의 입국 당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정밀감정에서는 양성이 나온 것입니다.

실제로 전우원 씨는 입국과 체포 이후 취재진과 만나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전우원 씨에 대해 자진 귀국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키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또 전 씨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국내의 지인 3명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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