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인천 부평구
샅샅이 집을 뒤지는 수사관들
시선을 돌리자 보인 주사기
[경찰 수사관 : 여기 또 있네.]
쓰레기로 가득한 책상
파우치 안
'또' 주사기
뚜렷한 필로폰 투약 흔적
[경찰 수사관 : 긴급체포하는 거예요. 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변명할 기회 있고요. ]
가정집 침입한 강도 검거했더니…
차 안에서 나온 건 또 마약.
조폭부터 주부, 회사원까지 마약 판매·투약한 26명 체포
[차민석/경기 평택경찰서 형사2과장 : 10대 후반의 대학생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과 그리고 가정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이렇게 다양한 직업들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도대체 어디까지 퍼진 걸까…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영상취재: 이주현, 제작: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