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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때리는 오빠 흉기로 찌른 여동생...살인미수 혐의 체포

입력 2023-04-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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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술에 취해 아버지를 폭행하던 친오빠를 흉기로 찌른 여동생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14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중랑구 중화2동 자택에서 만취해 아버지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리던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을 요청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후 8시 9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친오빠는 복부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게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단계"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차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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