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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캠프, 국회의원 등에 9400만원"…9명 입건

입력 2023-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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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소식입니다.

모두 9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민주당 윤관석의원을 비롯해 이성만 의원,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입니다.

이들이 공모해 당시 송영길 당 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9400만원을 마련하고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 등 수십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경우 많게는 20명이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구체적인 경위도 수사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민주당은 "여권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국면전환용 기획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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