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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봄맞이 '목욕재계'

입력 2023-04-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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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냅니다.

서울시는 내일(15일) 오전 9시부터 모레(16일) 저녁 6시까지 전문인력과 별도의 장비를 투입해 두 동상을 세척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최근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에는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세종대왕 동상은 내일, 이순신 장군 동상은 모레 차례로 목욕재계할 예정입니다.

세척 작업은 4단계로 이뤄집니다.

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 먼지와 이물질을 1차로 닦아냅니다.

이후 마른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다시 닦은 뒤, 메탄올 등을 사용해 남아 있는 먼지나 녹,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표면 코팅 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을 재코팅하면 세척 작업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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