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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30군데 부러지고도 완벽 복귀…현실 히어로로 돌아온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입력 2023-04-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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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지팡이를 짚고 프리미어 시사회에 등장한 제러미 레너 〈화면출처=연합뉴스〉검은 지팡이를 짚고 프리미어 시사회에 등장한 제러미 레너 〈화면출처=연합뉴스〉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 '호크아이' 제러미 레너가 건강한 모습으로 레드 카펫에 올랐습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디즈니+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 프리미어 시사회에 등장했습니다.

제러미 레너는 "모든 게 동등하게 좋다.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많은데 더 많은 것을 하고 싶다"면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검은 지팡이를 짚고 몸을 푸는 모습이 보였지만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가족들과도 함께였습니다.

30군데 뼈가 부러지는 등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화면출처=유튜브 'ABC News'〉30군데 뼈가 부러지는 등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화면출처=유튜브 'ABC News'〉

지난 1월 레너는 미국 네바다주 자택에서 제설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조카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사고로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졌고 폐에 구멍이 뚫리는 등 대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은 레너가 목표를 정하고 성실하게 재활에 전념했다고 말합니다. '레너베이션'의 공동 총괄 프로듀서인 로리 밀리킨은 레너의 복귀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면서 "그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지 않고 변명도 하지 않았다. 과제를 정해서 매일같이 재활을 위해 몸을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레너의 복귀작은 12일 국내에도 공개된 디즈니+의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입니다. 레너의 이름과 '레노베이션(수리)'를 합친 제목입니다. 레너가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자동차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담았습니다. '어벤저스'의 앤서니 매키 등도 함께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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