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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이동'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검찰 송치

입력 2023-04-13 09:52 수정 2023-04-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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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남태현
남태현(29)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이동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남태현은 지난달 8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태현은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었고 차량 문과 지나가던 택시가 부딪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으나 택시기사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태현은 이 사고 이후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주차 라인 한 칸 (차량을) 이동했다"고 말했고 남태현 소속사 노네임뮤직도 '앞쪽으로 5m를 이동한 뒤 주차했다'고 전했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돌았다.

또한 남태현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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