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씨네+] 4년만 돌아온 '존윅4' 압도적 예매율…시리즈 명맥 이을까

입력 2023-04-12 18: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씨네+] 4년만 돌아온 '존윅4' 압도적 예매율…시리즈 명맥 이을까
'존윅4'가 4년만에 돌아왔다.

12일 개봉한 영화 '존윅4(체드 스타헬스키 감독)'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액션물을 대표하는 시리즈물 '존윅'의 4년만 신작이다. 때문에 관객들의 기대감도 크다. 이번 역시 '존윅'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무기로 내세웠다. 어느덧 60대에 접어든 키아누 리브스이지만 여전한 피지컬은 물론 액션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씨네+] 4년만 돌아온 '존윅4' 압도적 예매율…시리즈 명맥 이을까

다시금 존윅의 옷을 입은 러닝타임 내내 날아 다닌다. 한명한명 정성스럽게 처리(?)한다. 맨몸부터 총기, 곤봉, 불 액션까지 전작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 총집합을 만날 수 있다. 그야말로 볼 맛 나는 액션물의 완성이다. 특히 어느덧 60대의 접어든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이 감탄을 자아낸다. 존윅의 정체성 자체인 키아누 리브스는 세월이 무색한 열연으로 화답한다.

12일 오후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은 45%를 넘게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169분의 긴 러닝타임은 '존윅'을 조금이라도 더 즐길 수 있는 득이 될지, 숏폼 콘텐트 시대에서 지루함이 배가된 독이 될지는 미지수다.

'존윅4' 외에도 최근 타율 좋은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 '거울 속 외딴 성'을 비롯해 정진운-조한선 주연의 범죄물 '나는 여기에 있다', 윤박-장희령 주연의 로맨스 '제비' 등이 나란히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