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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OK·웰컴저축은행 1조원대 PF부실 루머에 "사실무근"

입력 2023-04-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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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OK·웰컴저축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1조원대 결손이 발생했다'는 루머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사실무근"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두 저축은행은 악성 루머를 최초 유포한 A씨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단체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문을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주식투자 관련 단체대화방에는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이 PF대출에서 1조원대 손해를 입어 곧 예금자의 계좌를 정지할 것'이란 내용의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루머와 다르게 두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0%가 넘습니다.

업계에선 재무건전성 지표인 BIS가 8% 이상이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금감원 측은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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