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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브로맨스가 관전 포인트"

입력 2023-04-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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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배우들의 설레는 첫 호흡을 담은 대본 리딩 현장을 12일 공개했다.

오는 5월 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후 서로를 닮아가는 친구 사이의 브로맨스와 전학생 친구를 두고 벌어지는 삼각 관계를 다룬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이다.

오세훈은 때론 설레고 때론 장난스러운 대사들을 차지게 살려내 고유에 몰입한다. 신장 이식 전과 후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고준희 역의 조준영은 인물의 냉소적인 면을 담담히 표현한다. 장여빈은 이 둘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학생 한소연 역으로 분한다.

앞서 티저 예고에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송재림이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정신 건강 전문의 고박사 역을 맡은 송재림은 과거 이벤트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오세훈은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비롯해 고유와 준희의 브로맨스가 포인트”라고 짚어내는가 하면, 조준영은 “따뜻하면서도 아프기도 한 고유와 고준희의 가족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장여빈은 “여러 사연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성장과 삼각관계, 고박사의 정체 추리가 재미 요소”라 밝혔으며, 송재림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 향수”를 작품의 키워드로 꼽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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